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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란과 달라…평화적 핵이용 불가"

김성준

입력 : 2005.08.10 19:40

부시, 강력한 국제사찰 전제돼야…"6자회담, 성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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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북한은 평화적인 핵 이용권도 가질 자격이 없다. 부시 미국 대통령이 이렇게 못을 박았습니다. 거짓말을 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김성준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기자>

부시 대통령이 북한과 이란 같은 핵 위험 국가가 평화적 핵이용권을 보유할 수 있는 조건을 내놨습니다.

핵 연료가 믿을만한 나라로부터 공급되고 폐 연료는 완전히 수거돼야 한다면서 철저한 국제감시를 요구했습니다.

[부시/미국 대통령 : 강력한 국제사찰이 전제될 때만 평화적 핵이용이 가능합니다.]

부시는 그러나 북한은 이런 조건을 충족시킨다는 보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부시/미국 대통령 : 북한은 상황이 다릅니다. 농축 우라늄 프로그램에 대해 거짓말을 했습니다.]

특히 한국이 북한에 대해 전력을 공급하겠다고 약속까지 한 만큼 핵 프로그램은 더욱 더 필요없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백악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4차 북핵 6자 회담은 성과가 있었으며 회담이 재개되면 합의에 이를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