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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사가 오늘(10일) 3천6백장의 태극기로 뒤덮혔습니다. 광복 60주년을 기념하고 희망의 60년을 약속하는 의미라고 합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시청 건물을 태극기의 물결이 휘감았습니다.
가로 17미터, 세로 11미터의 대형 태극기를 3천6백장의 작은 태극기들이 둘러싼 모습입니다.
광복 60주년을 기념하고 다가올 희망의 60년을 기약한다는 의밉니다.
일제 시대에 지어진 청사를 태극기로 뒤덮음으로써 일제의 잔재를 씻어내자는 뜻도 담겨 있습니다.
[이명박/서울시장
: 시민들이 이것을 보면서 광복의 의미를 새기고 또 앞으로 나아가자는 뜻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극기의 물결을 바라보는 해방둥이들은 감회가 남다릅니다.
[이재선/45년 8월15일생
: 참석한 것도 영광이고. 우리 국민들이 태극기의 모습처럼 단결해서 잘사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태극기 전시는 오는 18일까지 9일동안 계속됩니다.
시청사를 뒤덮었던 태극기는 전시를 마친후 떼어내 인터넷 추첨을 통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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