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식 억양으로 말하는 한 사나이가 복면을 하고 아랍 텔레비전에 나와 서방에 대한 추가 테러 공격을 경고했다고 호주 ABC방송이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알 아라비아 위성방송으로 전해진 녹화 메시지에서, 전투복 차림으로 복면을 하고 기관총을 든 남자가 이라크전 개입과 관련해 조지 부시 미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를 거칠게 비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남자는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일어난 미군 병사 살상 공격 등이 모두 알 카에다 대원들이 저지른 것이라고 자랑하면서 세계 어느 곳에서든 자신들에게 공격이 가해질 경우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