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과의 의사소통 문제 등 단점도 있어
승객이 버스기사를 폭행하는 일이 심심치 않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운전기사를 위한 보호벽 설치가 의무화됐습니다.
서경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승객의 이런 행패는 교통사고로까지 이어져 다른 승객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보다못한 정부가 보호벽 설치라는 고육책을 꺼내 들었습니다.
시범운행중인 보호벽을 설치한 시내버스입니다.
운전석 뒷쪽을 투명벽으로 차단해 승객의 손발이 미치지 못하게 했습니다.
버스를 몰아본 버스기사는 좋다고 말합니다.
[기사
: 전에는 뒤에도 눈이 달렸으면 했는데 지금은 그런 걱정이 없어 좋아요.]
하지만, 승객의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상황 대처가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일부 버스회사들은 취지엔 공감하지만 한대에 5백만원씩 하는 설치비용이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부는 이런 단점을 보완해 내년 4월이후 출고되는 시내버스에는 운전자 보호벽을 모두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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