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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장관, "긴급조정권 발동 절차 착수"

양만희

입력 : 2005.08.09 14:03

아시아나 노사 재협상 결렬…긴급조정 불가피


김대환 노동부 장관은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의 장기 파업과 관련해, "9일부터 긴급조정권 발동을 위한 법적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김대환 장관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앙노동위원장을 9일 오후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긴급조정권 발동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당사자들이 협상할 기회가 있다"면서 "상황을 지켜보며 적절한 시점을 정할 것"이라고 김 장관은 말했습니다.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9일은 긴급조정권 발동이 조금 어려울 것"이라며, "시기는 노동부에서 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