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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소비자기대지수 넉달째 하락

주영진

입력 : 2005.08.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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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기대지수는 95.2로 6월의 95.4보다 0.2포인트 떨어져 넉달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소비자기대지수는 지난 3월 102.2를 기록하며 30개월만에 기준치 이상으로 올라섰지만, 지난 5월 다시 기준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소비자기대지수가 기준치인 100보다 낮으면 6개월 후의 경기나 생활형편이 현재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항목별로 보면,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는 92.2로 6월과 같았고 소비지출 기대지수는 103.6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생활형편과 외식, 오락문화 기대지수는 하락했습니다.

소득수준별 소비자기대지수의 경우, 월소득 400만원 이상은 106.6으로 6월의 104.4보다 소폭 올랐지만 399만원 이하는 모두 소폭 하락했습니다.

6개월 전과 비교해 현재의 경기나 생활형편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나타내는 소비자평가지수는 78.9로 6월보다 0.8포인트 떨어져 석달째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가계 수입이 1년전보다 증가했다'는 가구의 비중은 19.2%로 6월보다 조금 늘었고 '6개월 전에 비해 부채가 늘었다'는 가구의 비중은 24.2%로 6월보다 1.2%포인트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