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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TV 방송, 한국 드라마에 눈독"

남정민

입력 : 2005.08.08 11:42


중동 지역에서 영향력이 큰 이집트 국영 TV방송사가 한국 드라마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알-아크바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올들어 '겨울연가'를 방영했던 ERTU의 채널-2가 아랍권 시청자들의 요구에 부응해 새로운 한국 드라마를 수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채널-2 측은 인기있는 드라마를 직접 알아보기 위해 한국의 프로그램 제작사들과 접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이 선정되면 아랍어 더빙 작업을 거쳐 오는 11월쯤 방영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RTU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큰 TV 방송국이며, 채널-2는 지상파와 위성방송을 통해 중동 전역을 가시청권에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