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년째...세계적 음악가 50여명 참가 2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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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소식입니다. 대관령 국제음악제가 올해로 2년째를 맞았습니다. 휴양과 공연, 교육까지 결합된 독특한 음악축제입니다.
김수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눈 돌리는 곳마다 녹음이 울창한 산자락, 대관령 국제음악제의 개막을 알리는 은은한 선율이 울려퍼집니다.
음악제 주제는 전쟁과 평화.
유명 작곡가 란즈바란이 평화의 염원을 담아 쓴 곡이 초연됐습니다.
[강효/음악제
예술감독 :
한반도 분단, 광복 60주년을 고려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의미에서 이 주제를 정했습니다.]
올해 대관령 국제음악제에는 세계적인 음악가 50여명이 참가해 2주 동안 40여차례 공연을 펼칩니다.
축제 기간에 함께 열리는 음악 학교에는 13개국 학생 150명이 등록했습니다.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직접 가르치는 마스터 클래스와 개인 레슨이 이어집니다.
[안드레스
디아즈/첼리스트, 커티스음악원 교수: "참가 학생들과 교수진, 전반적인 음악제
운영이 아주 훌륭합니다.]
주요 공연 실황은 야외 무대에서 스크린으로 상영하고, 인근 학교로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나 산사 음악회 등 지역민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합니다.
[임병삼/강원도 정선군 :
시원한 잔디밭에서 가족들, 여러 사람들과 같이 본다는 것은 좋은 일이죠.]
음악인들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을 위한 축제로 자리잡은 대관령 국제음악제는 오는 19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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