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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 전 국정원장, 조만간 귀국"

정명원

입력 : 2005.08.07 14:37


미국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이종찬 초대 국정원장이 조만간 귀국할 예정입니다.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은 7일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 전원장으로부터 오전에 전화가 왔는데, 자신의 재임기간 동안 도·감청 행위가 있었다는 내용에 대해 펄쩍 뛰면서 화를 내더라"며 "당장 들어오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원장은 또 "얼마나 힘들게 안기부를 개혁해 국정원으로 만들었는데 그런 의심을 하느냐"며 반박했다고 문 의장은 전했습니다.

이 전 원장은 김대중 정부 초대 국정원장을 지냈으며, 문 의장은 이강래 의원의 뒤를 이어 이 전원장 밑에서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