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일대의 냉수대 세력이 약해지면서 유해성 적조가 더욱 확산되고 밀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어민들의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고 국립수산과학원이 밝혔습니다.
현재 적조 경보가 내려진 곳은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 서쪽부터 경남 통영시 산양 미륵도 동쪽까지로, 앞으로 동해남부 수역으로 점차 퍼질 것으로 수산과학원은 내다봤습니다.
수산과학원은 "북상중인 제9호 태풍 '맛사'가 우리 해역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아 적조약화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며 "적조경보가 내려진 곳은 방제와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