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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용 전 수석, 조사 받고 오늘 새벽 귀가

우상욱

입력 : 2005.08.06 07:57|수정 : 2005.08.0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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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담도 개발 사업을 과도하게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이 검찰에 소환돼 14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6일 새벽 0시쯤 집에 돌아갔습니다.

검찰은 정 전 수석을 상대로 지난 5월 김재복 행담도개발 사장과 손학래 도로공사 사장이 자금사용 문제로 갈등을 빚자 중재에 나서는 등 행담도개발 사업을 측면 지원한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정 전 수석의 진술을 검토한 뒤 다시 소환할 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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