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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오늘 '도청' 사과성명 발표

허윤석

입력 : 2005.08.05 06:41|수정 : 2005.08.05 06:41

중간조사 결과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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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5일 오전 옛 안기부 불법도청 사건에 대한 중간조사 결과와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합니다.

대국민 사과 성명은 김승규 국정원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사 결과에는 안기부 특수 도청팀인 미림팀이 재구성된 경위와 활동 내역, 상부 보고 라인, 그리고 도청 테이프와 녹취록이 유출된 경위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원은 미림팀 관계자 43명을 조사대상으로 분류하고, 이 가운데 전·현직 직원과 관계자 35명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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