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유전적으로 중국인보다 일본인에 더 가깝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보건연구원 조인호 박사와 생명공학 벤처회사의 공동 연구팀은 한국인 43명의 단일염기 다형성 8천3백여개를 조사한 뒤 세계적 연구협의체인 TSC에서 백인ㆍ흑인,동양인들의 단일염기 다형성을 조사한 연구 결과와 비교해 이런 결론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단일염기 다형성은 염색체내 분자배열 구조에 따른 유전 정보이며, 맞춤의약 개발에 핵심 키를 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 우리나라 사람과 도쿄에 사는 일본인은 보통염색체는 5.86%, 성염색체는 4.74% 차이가 나왔고, 중국인과는 보통염색체가 8.39%, 성염색체가 7.80%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그동안 매우 유사한 민족으로 추정됐던 한국, 일본, 중국인 사이의 미세한 차이가 실제 증명됐다면서 앞으로 질환 관련 유전자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