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 치명적인 박테리아가 이라크 주둔 미군을 괴롭히고 있다고 포브스 지가 보도했습니다.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라고 불리는 이 박테리아에감 염된 미군은 지금까지 최소한 280명에 이른다고 잡지는 전했습니다.
환자들은 대부분 전쟁터에서 지뢰, 박격포, 자살폭탄 등의 공격으로 다친 젊은 군인들이고, 미군 병원에서 부상을 치료하는 동안 문제의 박테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강상태가 극도로 안좋은 환자 5명은 다른 부상병들과 같은 병원에 있는 동안 이 박테리아에 감염돼 숨졌습니다.
문제의 박테리아는 과거 베트남 전쟁 때도 유행했고, 발리 폭탄테러와 터키 지진 이후에도 나돈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