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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보유 토지, 여의도의 19.4배

이정애

입력 : 2005.08.03 11:31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는 여의도 면적의 19.4배인 1억6천544만㎡, 금액으로는 24조1천538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토지보유 현황'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2.4분기에 600만㎡를 취득하고 62만㎡를 처분해 1분기말에 비해 보유 면적은 3.4% 금액은 1.9% 증가했습니다.

98년 6월 부동산시장 개방이후 외국인 토지보유는 2001년까지 30%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하다 2003년 4%까지 떨어졌으나 지난해 6.2%, 올 상반기 4.9%로 다시 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분기 대비 2분기 지역별 보유면적 증가율을 보면 외국인들은 경북, 제주, 충남, 경남, 충북의 땅을 많이 산 반면 인천과 광주의 땅을 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보유 주체별 면적은 교포가 6천937만㎡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합작법인과 외국 법인, 순수 외국인의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