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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방송심의 위반시 제재 강화 법개정 추진

정명원

입력 : 2005.08.03 10:44


열린우리당이 MBC의 하반신 노출 방송과 KBS의 시어머니 구타 장면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방송사의 심의기준을 강화하고 위반시 벌금부과 등을 할 수 있도록 방송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김재윤 열린우리당 제6정조위원회 부위원장은 "우선 방송사에 자율적 심의기구 강화를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라면서도 "미국처럼 방송사가 심의 기준을 어길 경우 벌금을 무겁게 부과하는 등 방송사 제재기능을 강화하도록 방송법을 개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광위 소속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도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자체 심의를 소홀히 한 방송사에 대해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