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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철군위원회 구성, 이라크와 협상 개시

남정민

입력 : 2005.08.03 09:42


미국과 영국은 '철군위원회'를 구성해 이라크와 구체적인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이라크 주재 미국과 영국 대사는 2일 이라크 장관들을 만나 현재 외국군이 맡고 있는 이라크 국내 치안유지권을 이라크군에 이양하는 문제를 처음으로 논의했습니다.

위원회는 회동을 마친 뒤 다음 달 26일까지 이브라힘 자파리 이라크 총리에게 치안유지권 이양과 관련된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에 앞서 이라크군의 치안유지 능력이 확보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철군위원회는 앞으로 일 주일에 2차례 회동을 갖고 관련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