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근로자의 소득가운데 조세와 보험, 대출 이자 같은 비소비지출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표본대상인 도시근로자 3천525가구의 월평균 비소비지출액이 41만 385만원으로 월소득의 13.2%로, 통계치를 만든 지난 1963년이래 최고치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타 지출중 해외 유학 등으로 따로 떨어져 사는 자녀의 등록금이나 부모 생활비 보조를 위한 송금이 10만5천300원으로 35.2%나 늘었습니다.
또 고소득층일수록 비소득지출 비율이 높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공적연금 지출액 비율 등 일부 항목은 소득에 비해 저소득층의 납부부담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