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담도 개발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구속된 김재복 행담도개발 사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오정소 전 안기부 1차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씨를 상대로 김재복씨를 김의재 경남기업 회장과 문정인 전 동북아위원장에게 소개해준 경위와 동기 등에 대해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1일 정태인 전 국민경제비서관을 소환해 손학래 도로공사 사장 등과 대질 조사한 데 이어 오늘도 정 전 비서관을 불러 행담도 개발 사업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정 전 비서관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이르면 3일부터 문정인 전 동북아위원장과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을 차례대로 불러 관련 의혹을 확인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