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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운영 씨 지난해 '홍조근정 훈장' 받아

강선우

입력 : 2005.08.02 05:54|수정 : 2005.08.02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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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청 테이프를 무더기로 갖고 있던 옛 국가안전기획부 미림팀장 공운영씨가 훈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공씨가 지난해 6월 2004년 상반기 홍조근정 훈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행자부는 홍조근정 훈장은 공무원 중 장기근속자에게 주는 3등급 훈장으로 공씨가 30년간 국정원에서 일한 경력이 인정돼 수여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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