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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괴질 홍콩까지…확산차단에 주력

김우식

입력 : 2005.08.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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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 발생한 괴질이 홍콩까지 확산된 가운데 중국 정부는 쓰촨성에 백신을 투입하는 등 전염병 확산차단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보건당국이 괴질 발생지역에 백신을 투입해 돼지 접종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어제(31일) 쓰촨성 청두에 35만마리 분량의 백신이 공수됐고 오늘부터 돼지접종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천 만마리 분량의 백신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보건당국은 괴질 감염사실을 통보하는 양돈농가에 보상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어제 7명이 새로 감염자로 확인되면서 감염자는 모두 181명으로 늘었습니다.

그러나 추가로 숨진 사람은 없어 사망자는 34명 그대로입니다.

홍콩에서도 입원환자 1명이 추가로 괴질감염자로 확인됐고 홍콩과 접한 광둥성 차오안에서도 감염자가 나타났습니다.

중국 위생부는 괴질이 처음 발생한 쓰촨성 쯔양시에서 지난 3일 동안 감염자가 나타나지 않는 등 기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상황이 위중하다며 방역강화와 감염자 치료에 전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