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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사고 생존 GP장병 후유증 심각

주시평

입력 : 2005.08.01 07:13|수정 : 2005.08.0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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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GP 총기 난사 사건의 생존 병사들이 다른 부대로 배치됐지만 심한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총기 난사 사건의 생존 병사 26명이 특별 휴가를 다녀 온 뒤 지난 24일부터 본인 희망에 따라 사단내 다른 부대로 배속돼 복무하고 있지만 총기 거부감 등의 후유증을 감안해 총기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병사들의 심리상태를 지속적으로 검사하는 등 치료를 병행하면서 복무할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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