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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제작자, 네티즌 3000명 고소키로

권태훈

입력 : 2005.07.29 06:17|수정 : 2005.07.29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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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개 음반기획, 제작사들이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음악을 유포하거나 공유한 네티즌 3천명을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음반사 대행업체인 '노프리'측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측이 네티즌들의 음악 불법유포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오는 29일 네티즌 3천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네이버측에 대해서도 저작인접권 침해를 방조한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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