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중국이 사스에 이어 이번엔 괴질 공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괴질은 지난달 쓰촨성에서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돼지 연쇄 상구균에 의해 감염되는 이 괴질로 지금까지 쓰촨성에서만 모두
27명이 숨졌습니다.
바로 아래에 있는 윈난성에서도 괴질 환자 9명 가운데 6명이 숨졌습니다.
이 괴질은 쓰촨성과는 다른 풍토병입니다.
문제는 북한이 쓰촨성에서 올해,
2,100만달러 어치의 돼지 고기를 수입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이 쓰촨성 돼지 고기가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경계와 긴장을 늦춰선 안 되겠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