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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싱가포르의 대형 오피스 빌딩을 부실하게 시공한 혐의로 싱가포르 정부에 의해 기소됐습니다.
싱가포르의 한 유력 일간지는 삼성물산이 시공한 30층 짜리 오피스 빌딩이 0.1도 기울어지는 지반 침하 현상을 일으켜 싱가포르 정부가 삼성물산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이 받고 있는 혐의는 지반공사 관련 법령을 어기고 73개의 콘크리트 말뚝 가운데 66개를 얕게 박았다는 것입니다.
삼성물산측은 이에 대해 건물이 기울어진 사실을 발견하고 자발적으로 이 사실을 신고했으며, 보강공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내년 2월 정상입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