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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중부에서 충청이남으로 확대

조경아

입력 : 2005.07.28 11:12

수도권은 오후에 빗줄기 약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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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에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면, 이제 앞으로는 충청이남지역에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부터 살펴보면, 우선 서울과 인천, 철원지역에는 100mm를 훌쩍 넘어섰고요.

최근 한두시간안에 50mm이상의 폭우가 쏟아진 춘천지역의 강우량도 지금까지 104mm 기록하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 살펴보면, 강한 비구름대가 충청지역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지금 붉은색으로 보이는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20mm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따라서 현재 충청북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중부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있는 가운데, 호우경보지역은 경기도 가평, 오산, 용인, 화성, 강원도 철원, 충남 태안과 홍성군이고요.

충북과 전라북도 지역에도 곧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지역은 오후가 되면 점차 빗줄기가 약해지겠지만 충청이나 강원지역에 많은 곳에는 최고 150mm가량의 폭우가 예상되고요.

남부지방은 일단 오늘(28일)은 40에서 120mm 가량의 강우량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비구름이 계속 남쪽으로 내려가고 있기 때문에 남부지방에는 토요일인 모레까지 비가 이어지면서 앞으로의 강우량도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