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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담도 의혹' 오점록 전 도공사장 구속

최호원

입력 : 2005.07.28 06:45|수정 : 2005.07.2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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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담도 개발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27일 밤 오점록 전 도로공사 사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구속수감했습니다.

오씨는 지난해 1월 구속된 김재복씨와, 행담도 개발사업이 실패해도 도로공사가 주식회사 행담도개발의 주식을 1억500만 달러에 되사준다는 계약을 체결해 도로공사에 손해 위험을 안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번 주말부터 도로공사 등에 대한 외압 의혹과 관련해 전직 청와대 관계자들에 대한 본격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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