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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정수석 "선 조사 후 특검 검토"

정승민

입력 : 2005.07.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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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안기부 도청파문에 대한 야당의 특별검사제도입요구에 대해 일단 국정원과 검찰조사에 일임한 뒤 미흡할 경우 특검도입을 검토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수석은 "과거 정부에 있었던 도청 행위의 전반적 실태가 철저하게 조사될 필요가 있다"며 "국정원 자체조사와 검찰 조사가 선행된 뒤 그 결과가 미흡해 특검 도입이 필요하다는 국민적 요구가 있을 때 검토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