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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운영 씨 회복세...2주뒤 퇴원 가능

이승재

입력 : 2005.07.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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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해를 시도한 전 안기부 도청팀장 공운영씨SMS 봉합 수술을 받은 뒤 회복하고 있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재 기자! (네, 분당 서울대병원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공씨 상태 어떤가요?

<기자>

네, 병원측은 현재 공씨가 빠르게 회복중이며 의사 소통도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술 후 마취가 풀려 공씨가 약간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씨는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지만 의료진이 묻는말에만 대답할 뿐 자살동기나 현재 심경에 대해선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있다고 병원측은 전했습니다.

병원측은 통상 이 정도의 상처면 입원 2주 정도 뒤에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씨는 어제(26일)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분당의 자택에서 흉기로 자신의 복부를 4차례 찔렀습니다.

상처 가운데 한 곳은 깊이가 5에서 6센티미터에 이르는 것으로 미뤄 공씨가 목숨을 끊으려는 의도를 가졌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재 공씨가 입원한 병실 출입은 철저히 통제되고 있으며 부인과 딸 등 가족들이 공씨를 간호하고 있습니다.

병원측은 환자가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 당분간 국정원이나 검찰의 면회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