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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성 예금증서 사기 사건을 일으킨 조흥은행 김 모 차장과 국민은행 신 모 과장은 지난 24일 오후 3시 30분 캐세이퍼시픽 항공을 이용해 홍콩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감원은 조흥은행 김 차장은 부인과 자녀 1명을 데리고 갔으며, 국민은행 심 과장 가족의 소재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시중에 발행된 양도성 예금증서 잔액은 49조원으로 이 가운데 증권예탁원이 27조원 어치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은행들이 보유한 1조원 어치, 비은행권이 보유한 3조원 어치 중에는 위변조된 양도성예금증서가 없었으며 기업이나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18조원 어치에 대해서는 보유자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