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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대교 고공시위

입력 : 2005.07.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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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오전 천호대교 남단에서 경기도 소재 한 레미콘 회사 노조원 김모 씨 등 2명이 다리 난간에 밧줄을 매고 한강 위에서 '고공시위'를 벌이다가 1시간 여만에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김씨 등은 천호대교 난간에 붙들어 맨 밧줄에 의지한 채 한강 위에서 '노조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구조대는 이들을 끌어올려 경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최근 사측이 공장가동 중단 등을 내세우며 노조를 압박하자 사장 집 앞에서 바로 내다 보이는 천호대교에서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공시위가 벌어진 현장, 생생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