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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밍폰 준비하셨나요?" 2

김정기

입력 : 2005.07.27 09:09

지난 13일 로밍폰에 대해 쓴 기자 컬럼에 대해 예상 외로 많은 네티즌들은 예상 외로 많은 반응을 보여 주셨습니다. 요즘이 해외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고 가족과 떨어지면 누구나 자기의 위치와 안전여부를 가족에게 알리고 싶어하기 때문에 로밍폰에 대해



지난 13일 로밍폰에 대해 쓴 기자 컬럼에 대해 예상 외로 많은 네티즌들은 예상 외로 많은 반응을 보여 주셨습니다. 요즘이 해외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고 가족과 떨어지면 누구나 자기의 위치와 안전여부를 가족에게 알리고 싶어하기 때문에 로밍폰에 대해 관심이 높은 것 같습니다. 많은 내용이 이미 지난 13일 소개됐지만 오늘은 더욱 자세하게 소개할까 합니다.

자동로밍에 대해 질문이 많았는데,

자동로밍은 국내에서 사용중인 휴대전화와 번호를 해외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SK텔레콤은 현재 CDMA 기술방식을 사용하는 미국, 중국, 일본, 태국, 홍콩, 괌, 사이판, 대만,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페루,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등 총 15개국에 대해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며 KTF는 일본에서만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동로밍의 장점은 자신이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요즘 흔한 휴대전화 기능, 카메라나 MP3, 알람 등 휴대전화의 다양한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로밍폰의 경우 현지 도착하면 현지 시스템으로 바꾸어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로밍폰에 있는 시간도 현지 시간으로 자동 변경됩니다. 일일이 시간을 바꿀 필요도 없고 해외에서도 휴대전화를 이용한 알람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꼭 기억하세요.

지난 칼럼에서 최근 로밍 서비스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SMS도 받아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SK텔레콤은 중국-홍콩-뉴질랜드 등 10여 인기 해외 여행지를 중심으로 한글 문자 메시지 수신, 발신번호 표시, 콜키퍼 서비스 등의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불필요한 전화라고 판단되면 전화를 아예 받지 않으면 됩니다. 요금도 크게 절약할 수 있겠죠. 더욱 더 놀라운 것은 괌과 사이판에서는 문자를 한글로 발신할 수도 있어 양방향 SMS서비스가 가능합니다.

@ 무료 발신자 표시 서비스 해당국가

미국, 중국, 태국, 괌, 사이판, 홍콩, 대만, 뉴질랜드, 멕시코,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 무료 단문메시지 서비스 해당국가

중국, 일본, 태국, 괌, 사이판, 홍콩, 대만, 뉴질랜드, 페루, 인도네시아

WCDMA 자동로밍 서비스?

sK텔레콤의 WCDMA 자동로밍 서비스는 기존의 CDMA 자동로밍 서비스와 같이 국내에서 사용하던 WCDMA이동전화 단말기와 전화번호를 해외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국가간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는 가장 큰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WCDMA 자동로밍의 영상통화를 이용하면 멀리 떨어진 해외에서도 가족, 친구의 얼굴을 보며 안부를 물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서비스가 아직은 오직 일본만 가능합니다. 지난 6월 7일 일본 보다폰과 WCDMA로밍 계약을 체결해 현재 한국-일본지역간만 로밍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요금은 음성통화 요금과 똑 같은 분당 1045원-1895원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서비스를 하는 SK텔레콤은 홍콩, 싱가포르, 이탈리아, 네덜란드, 영국, 독일 등 국내 출국자수가 많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WCDMA 자동로밍을 연내에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GSM 임매로밍 서비스?

SK텔레콤은 CDMA와 다른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유럽, 동남아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GSM 및 임대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컬럼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휴대전화를 따로 임대해야 하기 때문에 1일 2천원의 기본료가 부과됩니다. 또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출국 3일전까지 SK국제로밍 안내센터에 예약을 하고 인천공항 1층 공항로밍센터에서 임대폰을 받으면 됩니다. KTF 역시 비슷한 방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로밍폰 예약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고객 집이나 회사로 로밍폰을 배달해주는 서비스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쁜 일정 때문에 로밍폰을 신청하거나 공항에서 찾는 것을 잊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출국 전날 회사에서 직접 로밍폰을 수령하면 매우 편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 로밍 서비스, 진실과 거짓

정보통신 분야를 오랫동안 담당하고 관련분야를 꾸준하게 취재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저에게 말합니다. “로밍 서비스 비싸잖아!”, “그거 잘 못 쓰면 한달 점심값 모두 날라가.” 등의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용요금은 국가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미리 미리 확인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괌과 사이판 등에서는 SK텔레콤의 자동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호텔전화나 콜링카드 보다 저렴하다고 합니다. 특히 자동로밍 요금은 계속되는 달러약세와 연동돼 지속적으로 인하되고 있다고 합니다.

로밍 서비스는 신청하는 것만으로 비용이 많이 든다?

SK텔레콤의 자동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신의 휴대전화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단말기 임대료나 가입비, 기본료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통화가 없을 경우 요금이 전혀 부과되지 않습니다. 또 미국과 중국을 포함해 11개국에서는 발신자 표시 서비스까지 받아 볼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전화를 선별해 받을 수 있습니다.

SKT, KTF, LGT 3사 로밍 서비스 요금 비교

대여료

미국

중국

대만

호부

국제발신

착신

국제발신

착신

국제발신

착신

국제발신

착신

SKT

0원

1236원

562원

1597원

1124원

926원

901원

2834원

474원

KTF

2000원

1803-

1995원

1087-

1176원

1181-

1699원

746-

747원

789-

826원

972원

909-

2298원

480원

LGT

2000원

758원

443원

1331원

673원

-

-

1926원

1086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