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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경비대대 장병 4명 훈련중 실종

주시평

입력 : 2005.07.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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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6일) 오전 JSA,즉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소속 장병 4명이 강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임진강변에서 훈련도중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시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임진강 전진교 근처에서 전술훈련 중이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경비대대 소속 장병 4명이 강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실종된 장병은 소대장 26살 박승규 중위, 23살 안학동 병장, 21살 강지원 병장, 20살 김희철 일병 등 모두 4명입니다.

해당 소대는 오늘 오전 8시부터 임진강변을 따라 적포탄 투하 등의 상황을 가정한 소대 전술 훈련중이었습니다.

훈련중 안병장이 발을 헛디뎌 강물에 빠지자 1차로 중대장과 병사들이 구하려다 실패한 뒤 다시 소대장 박 중위와 강 병장, 그리고 김 일병이 강물에 뛰어들었다가 급류에 휩쓸려 함께 실종됐습니다.

사고 지점인 임진강 장깨 도하지점은 수심 4,5미터로 물이 깊고 유속이 빨라 평소에 주로 도하훈련을 하는 곳입니다.

육군은 스쿠버다이버 요원 2명과 정찰대원들을 사고 현장에 급파해 수색에 나서는 한편 긴급 후송을 위해 헬기 CH-47 1대를 현장에 투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