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26일 개성시 자남산 여관에서 남북 수산협력실무협의회를 속개하고 서해안 공동어로구역 설정과 입어료 문제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습니다.
남측은 서해 북방한계선 북측의 연평도 서쪽수역을 공동어로구역으로 정하자는 입장을 전달했지만 북측과 입어방식 등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어 구체적인 합의단계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공동어로라는 말의 개념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다"면서 "공동어로의 구체적인 방법이나 입어 방법 등에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남북은 27일 개성에서 회의를 속개해 공동합의문을 내놓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