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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교사가 학생 외국어 대리시험'

김태훈

입력 : 2005.07.26 14:03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과외 학생의 대입 수시전형을 도와주기 위해 외국어 시험을 대신 봐준 혐의로 과외교사 22살 박모씨와 학생 17살 신모양을 26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6월 20일과 22일 두차례에 걸쳐 주한 독일문화원이 실시한 독일어 증명시험에 신양 대신 응시해 합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경찰조사에서 신양이 독일어 증명시험에 합격하면 대학 수시모집 전형에서 가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대가 없이 시험을 대신 봐줬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