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임·횡령·뇌물 수수 혐의 적용> 참여연대가 안기부 도청 보고서인 이른바 안기부 X파일에 등장하는 인물 20여명을 오늘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대표,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 이학수 부회장, 당시 중
참여연대가 안기부 도청 보고서인 이른바 '안기부 X-파일'에 등장하는 인물 20여명을 오늘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대표,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 이학수 부회장, 당시 중앙일보 회장이었던 홍석현 현 주미 대사 등입니다. 참여연대는 삼성 이건희 회장, 이학수 부회장, 홍 대사에게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법 상의 배임과 횡령 혐의를, 이회창 전 대표, 서상목 전 한나라당 의원, 이회성씨(이회창 전 대표의 동생) 등에게는 뇌물죄를 물었습니다. 참여연대는 또 이 'X-파일'에 나타난 전·현직 검찰 고위 간부들은 뇌물죄로 고발했습니다.
<기자도 도청 의혹>
저희 SBS의 보도를 보셨으면 알겠지만, 안기부 불법 도청팀 '미림'은 정관계와 재계 인사들 뿐만 아니라, 언론사 기자들도 광범위하게 도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다른 도청 테이프가 존재한다는 의혹, 본격적인 진상 조사에 착수한 검찰, 미림팀의 핵심이었던 공 팀장과 김기삼씨는 누구인가? 등 이번 사건의 핵심적인 의혹들을 오늘 8 뉴스에서 집중 보도하겠습니다.
<여권, 홍 대사 거취 본격 논의>
열린 우리당 문희상 의장은 오늘 당 상임 중앙 위원회에서 "홍석현 대사가 도덕성을 상실했다는 점에서 대사직을 수행하기 어렵지 않겠는가"라며 자진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여권의 분위기도 임명권자인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홍 대사가 스스로 물러나야한다는 쪽으로 잡히고 있습니다. 민주 노동당은 즉각적인 파면까지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내일 4차 6자 회담 개막>
북핵 문제의 고리를 풀 것으로 기대되는 제4차 6자 회담이 드디어 내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립니다. 북미 양측은 오늘 오후 접촉을 갖고, 상호 접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내일 4차 6자 회담은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와 형식, 내용을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회담 전략과 전망, 회담의 전개 방식 등을 심층 보도하겠습니다.
<이번 주에도 찜통 더위 계속>
오늘은 중복입니다. '복다림'은 잘 하셨는지요? ^^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는 이번
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평년보다 1~2 가량 높은 기온이 유지될 것이란 얘기입니다.
'백년만의 무더위'가 다시 찾아온걸까요? 찜통 불볕 더위에 따른 돌연사, 일사병
등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더위를 이기는 법...터치 스크린을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여권, 정치인 사면 윤곽 제시>
논란이 많은 8.15 사면에 대해 여권이 윤곽을 제시했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당의 공식적인 직함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정치인 사면 대상에 포함시키되, 직함없이 활동했던 노 대통령의 측근들은 제외시킨다는 게 골자입니다. 이럴 경우, 정대철, 이상수 전 의원은 포함되고...안희정씨는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대 교수들의 연구비 횡령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8명이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두산 그룹의 '형제의 난'에 대해 검찰이 사건을 배정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내 집 마련 갈수록 힘들어 / 남북 꽃게잡이 논의 / AP 수강
열기 후끈
▶ PCB 오염 확산 의혹 / 탈북.이혼 재판...3년 째 감감
▶ 택시 승강장 무용지물 / 여름철 유통 기한의 허와 실
▶
장애이긴 보험 설계사 / 총기 탈취 오리무중 / 저온성 세균 조심!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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