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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아파트 분양가, 소형이 더 올랐다

윤창현

입력 : 2005.07.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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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제공업체 유니에셋의 조사결과, 올해 서울 동시분양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평균 천38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수치는 분양가 자율화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99년의 776만원보다 78%나 오른 것입니다.

평형별로 살펴보면 20평형대 미만이 170%, 20평형대 166%등 소형 평형의 분양가가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평형대도 같은 기간 2배 가까이 분양가가 올랐습니다.

40평형대 이상의 분양가는 53%가 올랐지만 20평형대의 상승률의 1/3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소형 평형의 분양가가 폭등한 것은 소형 평형 의무비율 적용으로 강남 등 매매가 상승폭이 큰 지역에 20평형대 이하의 아파트가 대거 공급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건설사들이 분양가를 집값이 급등한 주변 시세와 엊비슷하게 책정하면서 분양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처럼 소형평형의 분양가 상승폭이 커지면서 서민들의 내집 마련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