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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 아들 이구 씨 영결식 열려

공항진

입력 : 2005.07.24 11:07|수정 : 2005.07.24 11:07

문상객 천 여명 참석...영원에 안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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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 이은의 유일한 생육이자 그의 왕세자였던 고 이구 씨의 영결식이 24일 오전 10시 서울 창덕궁 희정당 앞에서 열렸습니다.

황세손장례위원회가 주관한 24일 영결식은 이해찬 국무총리와 유홍준 문화재청장 등 각계 인사와 조선왕실 후손, 문상객 등 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 예장형식으로 치뤄졌습니다.

영결식에 이어 종묘에서 노제를 지낸 운구는 경기 남양주시 금곡동 영친왕 묘역인 영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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