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정부는 샤름 엘-셰이크 연쇄폭탄 테러의 배후를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이번 테러가 외국인 테러범이 감행했을 가능성과 최근 2차례 발생한 런던 폭탄 테러와 연관이 있는지도 조사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물증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집트 경찰은 폭발현장 주변에서 현지 베두인족을 포함해 20여명을 연행했지만 이들이 폭발사건에 직접 관련된 혐의는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또 사건 현장에서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DNA 샘플을 수거해 정밀분석을 의뢰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알-카에다 연계조직으로 알려진 앗-샤히드 압달라 아잠과 새로운 이슬람 테러단체인'무자헤디 마스르'가 자신들의 범행을 주장하고 나섰지만 진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