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빈 주한 중국대사는 20일 이임 만찬을 겸한 기자간담회에서, 주한 중국대사의 급이 낮다는 최근 논란과 관련해, "직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나라 사정을 얼마나 잘 알고 관계를 힘있게 추진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리 대사는 "자신이 처음 부임했을 때도 너무 젊다고 우려했지만, 한중 관계가 크게 발전했다"며, 닝푸쿠이 후임대사가 부임하면 양국관계를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리 대사와 닝 대사는 김일성 대학에서 같이 공부한 동기동창입니다.
리 대사는 올해 한중 무역규모가 천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양국간 왕래인원이 하루 만명이 되는 점을 볼 때 지난 4,5년간 한중 관계가 크게 발전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