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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새벽에 불 많이 나

정형택

입력 : 2005.07.21 11:16

서울시 소방 방재 본부 통계


서울시 소방방재본부가

올해 상반기 화재발생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토요일, 새벽 3시에서 4시 사이, 주택에서

불이 가장 많이 난 것으로 분석됨.

 

건수로는 모두 2천 5백 74건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8% 감소했지만,

 

인명피해는 167명에서 178명으로 늘어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여전히 주말의 화재 발생 빈도가 높게 나타났고,

취약시간(새벽시간)과 조리시간(저녁 6시)에 불이 많이 남.

 

장소별로는 주택, 차량, 건물, 음식점 순으로 나타났고

특히, 아파트 화재가 27.5%로 높은 증가세를 보임.

 

원인으로는 전기, 담배, 방화, 불티 순.

 

방화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13.1% 감소했지만,

불만해소, 정신이상, 가정불화의 순으로 동기가 조사돼

최근의 극단적인 사회상을 대변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