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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자동차 매장의 변신

이병태

입력 : 2005.07.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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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에 위치한 자동차 전시장.

고객들이 단순히 차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담소를 나누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서비스 센터에는 최신형 안마의자와 대용량 산소발생기, 그리고 혈압기, 체지방계 등을 구비해 놓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차량 뿐 아니라 고객 자신의 건강까지 점검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기다리기 지루했는데, 산소 발생기나 혈압재는 기계가 있어 좋았습니다.]

국내 타이어 매장도 신개념 문화공간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고객 대기실에는 HDTV 및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PC를 설치해 타이어를 수리하는 동안 고객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고객은 대기실에서 커피 및 각종 음료를 무료도 제공받을 수 있고 타이어 관련 각종 정보도 전문가로부터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창우/직장인 : 여기에서는 즐기면서 기다릴 수 있고 상담이 끝난 다음에 타이어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다.]

자동차 용품 매장도 '카페'라는 이름을 붙여 판매위주의 전시 공간을 탈피, 자유롭게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문화공간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구입한 용품을 고객의 차량에 장착하는 과정을 실내 모니터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신뢰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지루함을 달래주기 위해 자신만의 머그컵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로 작업장의 분위기를 새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엄용운/자동차매장 관계자 : 소비자께서 용품도 구경하시면서 작업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어 좋아하십니다.]

이젠 단순히 상담실과 영업직원만 보이던 단순한 개념의 매장이 앞으로는 수준 높은 서비스와 다양한 차별화 전략으로 자동차 관련 매장의 또 다른 변신이 예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