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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초월하고 싶었다'

입력 : 2005.07.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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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과 이영애 씨의 신작 영화 '친절한 금자씨'가 어제(18일) 기자 시사회를 통해 처음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친절한 금자씨'는 13년간 억울하게 감옥에 갇힌 여자 금자(이영애 분)가 자신을 가둔 한 남자에 대해 벌이는 복수극을 그린 영화로, '복수는 나의 것'과 '올드보이'에서 이어지는 '복수 3부작' 중 마지막 편입니다.

시사회뒤 기자회견에서 박 감독은 후반부의 한 장면을 가리키며 "복수의 모든 문제를 남에게 투사하는 잘못에서 벗어나 초월하고 싶었다"며 영화 속 '복수'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영애 씨도 " 배우로서 더 작가주의적이며 예술적인 영화를 해보고 싶었다는 목마름이 있었다"고 출연한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친절한 금자씨' 기자회견, 생생 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