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제선도 첫 결항 예정
동영상
아시아나 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이 사흘째로 접어들었습니다. 파업이 장기화되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현장의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한승구 기자! (네, 인천공항에 나와있습니다.) 노사협상에
진전이 좀 있습니까?
<기자>
파업 사흘째인 오늘(19일), 아시아나 노사 협상은 별다른 진전이 없습니다.
노사 양측은 그제 협상을 시작했지만 한 시간 만에 헤어진 뒤 아직까지 협상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도 협상 일정은 잡혀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와 마찬가지로 국내선을 중심으로 결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침 6시 50분 김포발 여수행이 결항된 것을 시작으로 오늘 하루에만 국내선 여든 한 편, 화물 노선 3편이 모두
결항될 예정입니다.
국제선도 오늘 처음으로 결항됩니다.
오늘 밤 8시 인천을 떠나 호주 시드니로 가는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측은 예약승객 2백80여 명에 대한 대체 항공편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미 시드니로 떠나는 대한항공 노선의 예약이 끝나있는 등 대체 항공편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예약승객은 물론 호주에서 귀국할 여행객들까지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간부파업에 돌입한 대한항공 노조도 휴식시간 보장 등의 사안을 놓고 사측과 의견을 좁히지 못한 채 협상을 중단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