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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천소식입니다. 방학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인천시에서는 시청 민원실로 여권을 만들러 오는 사람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룬다고 합니다.
황은 리포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옵니까?
(리포터)
각 시,도 또는 시,군,구에서 여권업무를 맡으면서 기초단체인 시,군,구 보다는 광역시인 인천으로 신청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시군구에서 보다 인천 광역시에서 신청하면 여권발급이 훨씬 빨라지기 때문입니다.
찜통더위에 줄서서 여권신청서를 내는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기자>
인천시의 민원실입니다.
아침부터 여권을 신청하려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여행가려고...]
[어학연수 가려고...]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사람들.
대기자는 이미 60명을 넘어섰습니다.
신청자들이 기다리는 시간은 평균 30분.
평상시 하루 450건이었던 신청건수가 방학과 휴가철이 겹친 요즘은 800건 이상으로 두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폭주하는 신청서를 접수하고 분류하느라 민원실 공무원들도 지쳐갑니다.
인천시청에 이처럼 여권신청자가 몰리고 있는 것은 휴가철 영향도 있지만 근처 시,군에서 인천시에 직접 신청하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부천시민
: 빨라서....]
[민원실장 : 타 시도에 하는 것보다 인천시에 하면 일주일 이내에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다리는 것 못지 않게 더위도 고역입니다.
사람들이 많다보니 바깥 기온과 별다른 바 없습니다.
에어컨이 돌아가고 있지만 더위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시민 : 무지하게 더워요.]
시민들이 더위에 못견뎌하자 민원실 담당 국장까지 나서 더위해소 방안을 짜냅니다.
[조윤길 자치행정국장
: 큰 것으로 하나 놓아야 겠다.]
오늘(18일) 하루 섭씨 30도를 기록한 찜통더위에 여권신청 창구는 신청자들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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