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노사가 20일로 예고된 파업을 앞두고 18일 오후 사실상 마지막 본교섭인 15차 산별교섭에 들어갔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16일과
17일 심야 마라톤 교섭에서 사측이 임금동결과 토요일 외래근무 유지 등을 내걸고 비타협적인 태도를 보였다며
18일 교섭에서도 진전이 없을 경우 20일 파업을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에 따라 19일 오전 9시반 민주노총회관에서 파업 방침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법원에 중앙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 회부 결정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내고, 국가인권위원회에도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중앙노동위원회는 노사가 자율로 교섭을 타결하도록 최대한 설득한다는 방침이지만, 병원파업을 막기 위해 이르면 19일 중재안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