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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58%, "취업 희망분야 몰라 방황"

정준형

입력 : 2005.07.17 10:25


대학을 졸업한 청년 구직자 절반 이상이 취업희망 분야를 결정하지 못한 채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인터넷 취업사이트가 20~30대 구직자 3천8백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7.7%가 '취업 희망 분야를 결정하지 못해 혼란스럽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취업 희망 분야를 정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학창시절 다양한 경험을 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5.3%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취업전문가들은 상당수 구직자들이 일단 취업하고 보자는 성급한 마음으로 직장을 구하는 바람에, 최근 신입사원들의 조기 퇴직율이 높아지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