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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무안·김제공항 개항 1년 또 연기

주영진

입력 : 2005.07.17 09:32

정부 수요예측 잘못으로 지역공항 사업 '계속 차질'


수요예측 잘못으로 사업성 악화가 우려되는 울진과 무안, 김제 등 3대 지방공항의 개항과 착공시기가 또 한차례 연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건설교통부는 무안공항의 개항시기를 오는 2007년에서 2009년초로, 울진공항은 2006년에서 2008년으로 재조정하는 방안을 이달중 검토해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2002년말 착공하려고 했다가 일부 주민들의 반대와 수요 감소 전망으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한 김제공항에 대해서는 올해 토지보상을 마치되 착공시기는 향후 항공수요 추이에 따라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항공사업 선진화를 명분으로 내걸고 시작된 3대 지방 신공항 사업이 정부의 수요예측 잘못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