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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조종사 노조, 정오부터 파업

김태훈

입력 : 2005.07.17 09:07

마라톤협상 결렬…오늘은 정상운행


아시아나 항공 조종사 노조가 16일 사측과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17일 낮 12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노사 양측은 16일 오전 11시부터 8시간 동안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비행시간 단축과 정년 보장 등의 사안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17일 낮 12시까지 사측이 단체협약 수정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파업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비조합원과 외국인 조종사를 투입해 17일 예정된 국내선 159편과 국제선 117편, 화물기 12편 모두를 정상 운항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파업이 18일 이후에도 계속되면 항공기 파행 운항이 불가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