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여섯번째 편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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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해리포터 시리즈 여섯번째 편이 세계 곳곳에서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또한번 화제를 뿌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영국시각으로 어제(15일) 자정.

카운트 다운이 끝나자 어린이들의 환호성 속에 해리포터 시리즈 6탄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기다렸던 책을 가장 먼저 받아보기 위해 18시간씩이나 줄을 섰던 어린이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해리포터 독자 : 가장 먼저 사서 읽어본다는게 중요해요. 정말 멋진 기분이거든요.]

작가인 조앤 롤링은 이번 편에서 주요 등장인물 가운데 한명이 숨진다고 밝혀 더욱 관심을 모았습니다.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의 한국어판은 오는 11월이나 돼야 출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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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는 어제 하루 동안에만 이라크전이 끝난 뒤 가장 많은, 12건의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미군 호송 차량등을 겨냥한 공격이 잇따라 이라크군과 민간인 등 적어도 서른명이 숨지고 미군 두명을 포함해 100여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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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간의 보복 공격이 잇따라 중동 평화 협상이 위기에 빠졌습니다.

그제 무장단체 하마스의 공격으로 이스라엘 여성 한명이 숨진 데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군이 미사일 공격을 가해 하마스 대원 6명이 숨졌습니다.